엘비즈파트너스 로고엘비즈파트너스
EN무료 상담
가업승계2026-08-13· 34분 읽기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왜 우리 회사만 3배 비쌀까?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은 왜 회사마다 3배씩 차이 날까요. 2026년 기준으로 공표된 요율표가 있는 항목과 없는 항목을 갈라서, 견적서를 받기 전에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공유: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왜 우리 회사만 3배 비쌀까?

📌 결론부터 — 30초 요약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이 회사마다 크게 갈리는 건 바가지 때문이 아니라, 견적서에 담기는 항목 자체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네 덩어리로 쪼개집니다: ① 진단·설계 ② 기업가치 평가 ③ 실행 단계 전문가 보수(세무·법무·감정평가) ④ 5년 사후관리
이 중 국가가 요율을 공표해 둔 항목은 감정평가 딱 하나입니다. 나머지는 공표 요율이 없어서 회사마다 부르는 값이 다릅니다.
그래서 견적을 비교할 때 봐야 할 건 총액이 아니라 "이 금액에 ①~④ 중 뭐가 들어있나" 입니다. 같은 총액이어도 ①만 든 견적과 ①~④가 다 든 견적은 완전히 다른 물건이에요.
💡 우리 회사가 ①~④ 중 어디까지 필요한지 먼저 가늠해 보고 싶으시면, 가업승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받아보세요. → 가업승계 자가진단 받기

👤 이런 고민, 익숙하시죠?

가업승계 상담에서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 이겁니다.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알아봤는데요, 한 곳은 팔백만 원이라고 하고 다른 곳은 삼천만 원이라고 해요. 같은 걸 해준다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

그 다음에 꼭 따라오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대체 얼마가 정상인가요?"

한숨이 한 번 더 나오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면, 두 견적 다 정상일 수 있습니다. 파는 물건이 다르거든요.

이건 이사 견적이랑 똑같아요. 어떤 업체는 "짐 옮기는 값"만 부르고, 어떤 업체는 사다리차·포장·보관·에어컨 이전까지 다 넣어서 부릅니다. 총액만 보면 세 배 차이지만, 항목을 펼쳐보면 애초에 다른 견적서예요. 가업승계도 그렇습니다.

이 글은 그 항목표를 대신 펼쳐드리는 글입니다. 법조문과 공표된 요율은 정확하게 인용하되, 처음 알아보시는 대표님이 견적서 앞에서 무엇을 물어야 할지 알 수 있게 풀어 썼습니다.


📖 시작하기 전에 — 자주 나오는 용어 6개 풀어보기

용어쉽게 말하면
가업상속공제물려받는 회사 몫만큼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빼주는 제도 (상증세법 제18조의2)
증여세 과세특례살아 계실 때 주식을 넘길 때 낮은 세율로 계산해 주는 제도 (조특법 제30조의6)
보충적 평가사고판 값이 없는 비상장주식을 법이 정한 공식으로 계산하는 것 (상증세법 시행령 제54조)
순자산가치회사 재산에서 빚을 뺀 값을 주식 수로 나눈 것 — 회사의 "재산 몸값"
순손익가치최근 3년 벌어들인 이익을 기준으로 매긴 값 — 회사의 "버는 힘"
사후관리공제받고 끝이 아니라 5년간 약속을 지켜야 하는 기간 — 어기면 이자까지 붙여 되돌림
🎯 이 여섯 개만 알면 아래 견적 항목표가 술술 읽히실 거예요.

1.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은 왜 견적이 3배씩 갈릴까?

🎯 한 줄 요약

"컨설팅"이라는 한 단어 안에 성격이 다른 네 가지 일이 섞여 있어서, 어디까지 넣느냐로 총액이 갈립니다.

📝 쉽게 말하면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은 하나의 서비스 가격이 아니라 네 개의 청구서를 묶은 합계입니다. 그 네 덩어리는 이렇습니다.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4대 구성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4대 구성
덩어리하는 일공표 요율
① 진단·설계요건 충족 여부 확인, 증여와 상속 중 어느 길이 유리한지 시나리오없음
② 기업가치 평가비상장주식 값 계산, 부동산이 있으면 감정평가일부 있음
③ 실행 단계 전문가 보수세무 신고 업무, 정관·주주총회·등기 등 법무 처리없음
④ 5년 사후관리고용·지분·자산 요건 모니터링, 매년 점검없음

여기서 첫 번째 함정이 나옵니다. 눈에 띄게 싼 견적은 대개 ①만 파는 곳이에요. ②③④는 나중에 별도 청구되거나, 아예 다른 데 가서 따로 해오셔야 합니다. 반대로 몇 배 비싼 견적은 ①~④를 묶어 부른 경우가 많고요.

💡 실무에서 가장 자주 보는 분쟁이 여기서 터집니다. 계약할 땐 총액만 보고 도장을 찍었는데, 몇 달 뒤 "평가 수수료는 별도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거죠. 견적서를 받으면 총액 밑에 "이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 을 한 줄로 적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 한 줄이 나중에 수백만 원을 지킵니다.

왜 ②만 "일부 있음"일까?

②에 들어가는 감정평가는 국가가 요율을 정해서 공고합니다.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3조가 근거고,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법인등의 보수에 관한 기준」을 공고로 내놓고 있어요. 반대로 ①③④는 그런 공표 요율표가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②는 택시 미터기, ①③④는 부르는 게 값인 콜밴입니다. 그래서 견적 비교의 출발점은 "미터기가 있는 항목부터 확인하는 것"이에요.


2.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중 감정평가 수수료는 얼마인가?

🎯 한 줄 요약

감정평가 수수료는 감정평가액 구간에 따라 계산되고, 최저 25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2026년 2월 9일 공고 기준입니다.

📝 쉽게 말하면

회사에 공장이나 사옥 같은 부동산이 있으면 그 값을 매겨야 하는데, 이 요율은 공개돼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감정평가법인등의 보수에 관한 기준」 별표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감정평가액기준 수수료
5천만원 이하250,000원
5천만원 초과 5억원 이하250,000원 + 5천만원 초과액의 1만분의 11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745,000원 + 5억원 초과액의 1만분의 9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1,195,000원 + 10억원 초과액의 1만분의 8

여기에 세 가지 규칙이 더 붙습니다.

  • 위아래 폭이 있습니다. 같은 별표에 하한(기준의 0.8배)과 상한(기준의 1.2배)이 함께 실려 있어요. 그러니까 "얼마예요?"의 답은 하나가 아니라 구간입니다. 다만 5천만원 이하 구간은 250,000원 단일액이라 이 폭이 없습니다.
  • 할증이 붙는 평가가 있습니다. 법원 소송평가처럼 난이도가 높은 평가는 같은 기준 제5조에 따라 100분의 150, 즉 150% 의 할증률이 적용됩니다(수수료가 1.5배가 된다는 뜻입니다). 할증 대상 물건이 끼면 같은 기준 제4조 제3항에 따라 최저 수수료도 375,000원 으로 올라갑니다.
  • 착수금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준 제13조는 감정평가 수수료의 2분의 1을 착수금으로 받을 수 있게 정해두었습니다.

여기에 실비가 따로 붙습니다. 제10조가 정한 물건조사비는 건물 1동당 1만원, 그 밖에 여비와 공부발급비가 실비로 계산됩니다.

"감정평가법인등은 감정평가를 착수하기 이전에 (중략) 적용하는 수수료 요율을 의뢰인과 협의하고, 할증률 또는 할인율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이를 의뢰인에게 고지하여야 한다."
— 감정평가법인등의 보수에 관한 기준 제2조 제3항

이 한 줄이 대표님 편입니다. 착수 전에 요율을 협의하고 알려줄 의무가 감정평가법인 쪽에 있다는 뜻이거든요. "얼마 나올지는 해봐야 안다"는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제가 자문할 때 대표님들께 꼭 시키는 게 이겁니다. 감정평가 의뢰 전에 "기준 요율 대비 몇 배로 잡으셨나요"라고 한 번만 물어보시라고요. 이 질문 하나에 답이 달라지는 걸 현장에서 여러 번 봤습니다.

참고로 상담만 받는 것도 값이 정해져 있어요. 같은 기준 제11조에 따라 구두 또는 전화 상담·자문은 1건당 3만원, 서면 상담·자문은 1건당 10만원 이 기준액입니다. 다른 데서 받은 감정평가서가 적정한지 검토받는 건 별도인데, 제11조의2에 따라 대상 감정평가 수수료의 20% 이하 범위에서 정하되 최저 250,000원, 최고 10,000,000원입니다.

감정평가를 몇 곳에 맡겨야 하나요?

원칙은 두 곳 이상입니다. 상증세법 시행령 제49조 제1항 제2호는 둘 이상의 공신력 있는 감정기관이 평가한 감정가액의 평균액을 시가로 봅니다. 다만 예외가 있어요. 상증세법 제60조 제5항과 시행령 제49조 제6항에 따라 기준시가 10억원 이하의 부동산은 한 곳의 감정가액만으로도 됩니다.

이게 비용에 바로 꽂힙니다. 부동산이 기준시가 10억원을 넘느냐 마느냐로 감정평가 수수료가 한 벌이냐 두 벌이냐가 갈리니까요.


3.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에서 요율표가 없는 나머지는 무엇으로 갈릴까?

🎯 한 줄 요약

①③④ 비용은 "회사가 얼마나 복잡한가"로 갈립니다. 복잡함의 정체는 대부분 비상장주식 평가입니다.

📝 쉽게 말하면

비상장주식은 사고판 값이 없으니 법이 정한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상증세법 제63조와 시행령 제54조가 그 공식이에요.

비상장주식 보충적 평가 구조
비상장주식 보충적 평가 구조

기본 골격은 이렇습니다.

  • 1주당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3 대 2로 가중평균합니다 (시행령 제54조 제1항).
  • 다만 회사가 부동산과다보유법인이면 비율이 뒤집혀 2 대 3 이 됩니다.
  • 그리고 바닥이 있습니다. 가중평균한 값이 1주당 순자산가치의 80% 보다 낮으면, 그 80% 금액을 주식 값으로 봅니다.

참고로 주식 자체를 감정평가에 맡길 때는 수수료 기준액이 따로 있습니다. 감정평가법인등의 보수에 관한 기준 제4조 제2항 제4호는 비상장주식의 경우 수정 후 대차대조표상의 자산가치를 감정평가액으로 보고 수수료를 계산하도록 정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중고차 최저 보상가 같은 겁니다. 아무리 최근에 안 벌었어도 "차체는 남아 있잖아요" 하고 바닥값을 깔아주는 거죠. 이익이 줄어든 회사 대표님들이 "요즘 어려운데 주식 값은 왜 그대로냐"고 놀라시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여기서 컨설팅 비용이 갈리는 지점이 나옵니다. 같은 "비상장주식 평가"라도 회사에 따라 손이 몇 배로 갑니다.

손이 적게 가는 회사손이 많이 가는 회사
3년치 손익이 안정적최근 3년 중 적자·급등락이 섞임
부동산 없음 또는 소액부동산과다보유법인 해당 여부부터 따져야 함
자회사·관계사 없음다른 비상장법인 지분 보유 (평가가 이중으로)
명의신탁 주식 없음차명 주식 정리가 선행돼야 함
가지급금·가수금 정리됨대표 개인 자금이 회사와 엉켜 있음

오른쪽 칸에 두세 개 체크되신 분들, 방금 "아 그래서 우리가 견적이 비쌌구나" 하셨을 거예요. 오른쪽 칸에 하나씩 체크될 때마다 ①③④ 비용이 올라갑니다.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의 진짜 변수는 회사 규모가 아니라 회사의 지저분함이에요. 매출 50억원인데 깨끗한 회사가, 매출 30억원인데 얽힌 회사보다 싸게 끝나는 일이 흔합니다.

💡 제가 자문했던 제조업 대표님 케이스 중 열에 일곱은 여기서 시간이 갑니다. 승계 설계가 어려운 게 아니라, 설계를 시작할 수 있는 상태로 회사를 만드는 데 몇 달이 걸리는 거죠.

FREE DIAGNOSIS

🎁 우리 회사는 왼쪽 칸일까, 오른쪽 칸일까?

위 표의 다섯 가지 항목만 확인해도 견적 범위가 잡힙니다. 자가진단을 넣으시면 즉시 자료를 받아보시고, 1~2영업일 안에 1:1 답변을 드립니다.

가업승계 자가진단 받기 →


4.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을 아끼려다 더 크게 무는 3가지

🎯 한 줄 요약

아껴서 이득인 항목과, 아끼면 몇 십 배로 돌아오는 항목이 갈려 있습니다.

4-1. 평가를 대충 하고 넘어가기

주식 값이 세금의 출발점입니다. 여기가 틀리면 그 위에 쌓은 모든 계산이 같이 틀어져요. 상속세는 상증세법 제26조에 따라 과세표준 30억원 초과분에 50% 세율이 붙습니다. 평가액이 몇 억 어긋나면 세금이 억 단위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4-2. 신고 기한을 흘려보내기

상증세법 제69조는 기한 내에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3% 를 공제해 준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자문료를 아끼려고 미루다 이 공제를 놓치면, 아낀 돈보다 큰 금액이 그냥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4-3. 사후관리를 예산에서 빼기

이게 제일 아픕니다. 가업상속공제는 받고 끝이 아니에요. 상증세법 제18조의2 제5항은 상속개시일부터 5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아래에 해당하면 공제받은 금액을 도로 과세가액에 넣어 상속세를 매기고, 이자상당액까지 가산한다고 정합니다.

  • 가업용 자산의 40% 이상을 처분한 경우
  • 상속인이 가업에 종사하지 않게 된 경우
  • 주식을 상속받은 상속인의 지분이 감소한 경우
  • 5년간 정규직 근로자 수 또는 총급여액의 전체 평균이 직전 2개 사업연도 평균의 90% 에 미달한 경우

쉽게 말하면 무이자 할부입니다. 세금을 깎아준 게 아니라 "약속 지키는 조건으로 미뤄준 것"이고, 중간에 약속이 깨지면 이자까지 붙여 회수합니다. 그런데 견적서에서 가장 먼저 잘려 나가는 항목이 바로 이 ④번이에요.

💡 실무에서 가장 아까운 장면이 여기서 나옵니다. 승계까지 잘 끝내놓고 3년쯤 지나 사업이 바뀌면서 요건이 흔들리는데, 그걸 챙겨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경우요. 승계는 도장 찍는 날이 아니라 5년 뒤에 끝납니다.

"그때 사후관리는 빼자고 한 게 저였는데." 3년쯤 지나 이 말씀 하시는 대표님, 생각보다 많이 뵙습니다. 왜 진작 안 챙겼을까 싶은 순간이 꼭 그때 오거든요.

⚠️ 여기까지가 글의 한계입니다.
위는 일반 원리입니다. 실제 금액은 ① 주식 평가 난이도 ② 부동산 유무와 기준시가 ③ 명의신탁·가지급금 정리 필요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 세 가지는 회사 서류를 봐야 판단이 됩니다.
글로 못 풀어드리는 부분은 15분 통화로 정리해 드립니다. 전화 010-3709-5785 또는 상담 예약하기

5. 우리 회사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은 어디까지 잡아야 할까?

🎯 한 줄 요약

지금 승계를 시작할 단계인지, 정리부터 할 단계인지에 따라 필요한 항목이 다릅니다.

가업승계 준비 단계별 필요 항목
가업승계 준비 단계별 필요 항목

5-1. 상황별 권장 범위

지금 상황먼저 필요한 것견적에 넣을 항목
승계 생각만 있고 아무것도 안 봄요건 충족 여부 진단① 만
요건은 되는데 증여·상속 중 선택을 못 함시나리오 비교 + 개략 평가① + ② ⭐
명의신탁·가지급금이 남아 있음정리 먼저, 승계는 그 다음① + 정리 자문
올해 안에 지분을 넘기기로 이미 결정평가·신고·등기까지 한 묶음① + ② + ③ ⭐
이미 공제를 받았고 5년 안에 있음사후관리 요건 점검④ 만

5-2. 셀프 체크리스트

  • [ ] 대표님이 이 회사를 10년 이상 계속 경영하셨다 (가업 요건의 출발점)
  • [ ] 직전 3개 사업연도 매출액 평균이 5천억원 미만이다
  • [ ] 회사 명의로 된 부동산이 있다 (있으면 감정평가 항목 발생)
  • [ ] 명의신탁 주식이나 정리 안 된 차명 지분이 없다
  • [ ] 최근 3년 손익이 크게 튀지 않는다
  • [ ] 앞으로 5년간 고용을 유지할 계획이 서 있다

네 개 이상 체크되면 ①+② 범위로 견적을 받아보실 단계입니다. 세 개 이하면 승계 설계보다 정리가 먼저예요.

💡 제가 상담에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도 이 여섯 줄입니다. 여기서 걸리는 게 나오면 승계 이야기를 잠깐 멈추고 정리 순서부터 다시 잡습니다. 순서를 거꾸로 가면 같은 일을 두 번 하게 되거든요.

5-3. 증여로 가면 비용이 달라지나요?

네, 갈립니다. 살아 계실 때 주식을 넘기는 길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이 정한 과세특례를 씁니다. 18세 이상 거주자가 60세 이상 부모로부터 10년 이상 경영한 가업 주식을 증여받는 경우, 과세가액에서 10억원 을 공제하고 세율 10% 로 계산합니다. 과세표준이 120억원 을 넘으면 그 초과분은 20% 고요. 한도는 경영 기간에 따라 300억원 / 400억원 / 600억원 입니다.

상속으로 가는 길(상증세법 제18조의2)도 한도 구간은 같습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면 300억원, 20년 이상 30년 미만이면 400억원, 30년 이상이면 600억원이에요.

비용 관점에서 중요한 차이는 시점을 대표님이 고르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증여는 평가 기준일을 어느 정도 설계할 수 있어서 ②의 준비 기간을 벌 수 있고, 그만큼 급하게 처리하며 생기는 추가 비용이 줄어듭니다.

납부 부담도 나눌 수 있습니다. 상증세법 제71조는 납부세액이 2천만원 을 넘으면 연부연납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상속재산은 허가일부터 20년(또는 허가 후 10년이 되는 날부터 10년), 조특법 제30조의6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증여재산은 15년까지 나눠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각 회분 분할납부 세액이 1천만원 을 넘도록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 위 체크리스트와 상황별 표를 정리한 자가진단 자료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 가업승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받기

🚨 혼자 결정하지 마세요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을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하나입니다. 견적서에 안 적힌 항목은 대표님이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감정평가처럼 요율이 공표된 항목은 검증이 됩니다. 그런데 ①③④는 비교 기준이 없어서, 싼 견적이 싼 건지 빠진 건지 대표님 혼자서는 구분이 안 됩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왜 이렇게 헷갈리는지 이해가 안 됐는데, 항목표를 펼쳐놓고 보니 답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견적서를 받으시면 딱 세 가지만 물어보세요.

  1. "이 금액에 기업가치 평가가 포함되나요? 부동산 감정평가는요?"
  2. "5년 사후관리 점검은 별도인가요?"
  3. "제휴 세무사·법무사 보수는 이 안에 있나요, 밖에 있나요?"

이 세 질문에 명확히 답이 나오는 견적서면 비교가 됩니다. 답이 흐리면 총액이 얼마든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견적이에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우시면 15분만 통화하셔도 됩니다. 회사 상황을 들어보면 ①~④ 중 무엇이 필요한지는 대체로 그 자리에서 정리됩니다.


6. 그 다음에 따라오는 질문 3가지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을 정리하고 나면, 곧바로 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제가 상담에서 받는 다음 질문도 거의 이 셋 안에 들어옵니다.

6-1. 증여가 나은가, 상속이 나은가

한도 구간은 같지만 세금이 매겨지는 방식과 시점이 다릅니다. 회사 성장 곡선이 우상향이면 일찍 넘기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자세히는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비교에서 다뤘습니다.

6-2. 주식 값을 낮게 잡을 방법은 없나

법이 정한 공식이라 임의로 못 낮춥니다. 다만 평가 기준일을 언제로 두느냐는 설계 영역입니다. 📋 자세히는 비상장주식 평가 계산 가이드에서 다뤘습니다.

6-3. 명의신탁 주식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

승계 설계보다 정리가 먼저입니다. 정리 안 된 채로 승계를 진행하면 나중에 훨씬 큰 비용이 붙습니다. 📋 자세히는 가업승계 명의신탁 주식 정리에서 다뤘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처음 알아보시는 대표님용

Q1.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 딱 얼마라고 정해진 게 없나요?

없습니다. 감정평가 수수료만 국토교통부가 요율을 공고합니다. 그 외 진단·설계·사후관리 보수는 공표된 요율표가 없어서 회사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총액 비교가 아니라 항목 비교를 하셔야 해요.

Q2. 그럼 제일 싼 곳에 맡기면 안 되나요?

싼 게 문제가 아니라 빠진 게 문제입니다. ①만 든 견적을 ①~④ 견적과 나란히 놓고 "싸다"고 판단하면, 나중에 ②③④가 별도 청구로 돌아옵니다. 계약 전에 미포함 항목을 문서로 받아두세요.

Q3. 감정평가는 꼭 두 군데에 맡겨야 하나요?

원칙은 둘 이상입니다. 상증세법 시행령 제49조가 둘 이상 감정기관 감정가액의 평균액을 시가로 보거든요. 다만 기준시가 10억원 이하 부동산은 상증세법 제60조에 따라 한 곳만으로도 됩니다.

Q4. 회사가 작으면 컨설팅 비용도 싼가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비용을 끌어올리는 건 규모보다 복잡함이에요. 명의신탁 주식, 가지급금, 자회사 지분, 최근 3년 손익 급등락 같은 요소가 있으면 작은 회사도 손이 많이 갑니다.

Q5. 세금 낼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상증세법 제71조 연부연납이 있습니다. 납부세액이 2천만원을 넘으면 신청할 수 있고, 가업상속공제를 받은 상속재산은 최장 20년까지 나눠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담보를 제공해야 하고 각 회분이 1천만원을 넘어야 합니다.


전문가 검증용

Q6. 부동산과다보유법인이면 평가 비율이 정말 바뀌나요?

바뀝니다. 상증세법 시행령 제54조 제1항 본문은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3 대 2로 가중평균하되, 부동산과다보유법인은 2 대 3으로 한다고 명시합니다. 순자산 쪽 비중이 커지니 부동산 평가액이 주식 값에 더 세게 반영됩니다.

Q7. 사후관리 5년은 어느 날부터 계산하나요?

상증세법 제18조의2 제5항은 상속개시일부터, 조특법 제30조의6 제3항은 주식을 증여받은 날부터 각각 5년 이내를 기준으로 합니다. 위반 사실이 생기면 그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상속은 6개월, 증여는 3개월 안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Q8. 감정평가 수수료에 할증이 붙는 기준은 공개돼 있나요?

공개돼 있습니다. 같은 기준 제5조 제2항이 할증 대상 12가지를 열거하고 100분의 150의 할증률을 적용한다고 정합니다. 법원 소송평가, 특수용도 구축물, 도서지역 물건이 대표적입니다.


📚 관련 글


✍️ 저자 소개

이상수 — 엘비즈파트너스 대표이사

  • ISO 3종 국제선임심사원
  • AI 활용마스터 1급
  • 저서: 「잘되는 회사는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다」, 「경영컨설팅은 끝났다」
  • 문의: lbiz-partners.com / 010-3709-5785

📞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가업승계 컨설팅 비용은 견적서를 펼쳐놓고 항목별로 봐야 비교가 됩니다. 지금 받으실 수 있는 건 세 가지입니다.

엘비즈파트너스는 세무·노무·법무 자문 및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경영 컨설팅 회사입니다. 세무 신고와 등기 등 법적 대리 업무는 제휴 세무사·법무사를 통해 연결해 드립니다.
본 글은 2026년 8월 13일 기준 현행 법령(상속세 및 증여세법, 같은 법 시행령, 조세특례제한법, 감정평가법인등의 보수에 관한 기준)을 근거로 작성되었습니다.

태그:#가업승계#가업승계 컨설팅 비용#가업상속공제#비상장주식 평가#초보대표

💬 댓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엘비즈파트너스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드립니다.

무료 상담 예약